제주스케치워크 공식일정은 끝나고 송당리 숙소 '송당송당'을 떠나는 아침입니다.
가기전에 복층구조의 숙소를 간단히 그려봤습니다.
각각 3~4명 정도 들어가는 독채들이 모여있는데 집구조가 집마다 달라서 신기했어요.
숙소를 떠나 나비님, 자작나무님 렌트카를 얻어타고 아부오름에 도착했습니다.
아부오름 위로 오르면 커다란 구덩이가 보이는데 둥그렇게 나무가 심어져있었습니다.
주변을 설명하시는 분 설명을 귀동냥으로 들었는데 나무는 인공적으로 심어진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아부오름에서 그림자인증샷
아부오름 위에서 스케치해봤습니다.
그리고 관광지순환버스로 제주시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제주시 숙소 호텔에 짐을 맡기고 근처 미풍해장국집에 들어갔습니다.
지나가다 손님이 바글바글해서 왠지 맛집포스가 느껴졌거든요.
메뉴는 단촐하지만 확실한 메뉴로 한가지. 해장국입니다.
맛이 끝내줬어요.
효진님, 스노우크림님과 같이 먹으면서 그렸습니다.
걸어서 삼성혈 쪽으로 갔습니다.
삼성혈을 둘러싼 나무 사이로 빛이 비추어져 신비로운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해가 지기 전에 여행 전부터 염원했던 이호테우 해변으로 갔습니다.
젝스님, 스노우크림님, 효진님과 말등대를 그렸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빛과 바다빛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먼저 돌아가시는 효진님은 공항에 바래다 드리고 남은 3인은 제주시 스타벅스로 갔습니다.
제주 스타벅스에서만 판다는 MD상품과 음료가 궁금했거든요.
제주맛이 물씬 나는 디저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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